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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런던 스핏파이어, 이범준 감독과 계약 해지

오버워치 리그 런던 스핏파이어, 이범준 감독과 계약 해지
오버워치 리그의 런던 스핏파이어가 '비숍' 이범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런던은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3주차 일정이 시작되기 직전 8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범준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런던 측은 "이범준 감독은 GC 부산과 콩두 판테라 선수들이 하나가 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가 런던에 기여한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범준 감독이 사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런던의 발표 직후 이범준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런던과 팀을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니 곧 모두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런던은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에서 뉴욕 엑셀시어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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