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존 드래곤X는 1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결승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1로 물리치고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스프링에서 킹존은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개막전에서는 KSV에게 패했지만 1라운드 잔여 경기를 7승1패로 마무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9전 전승을 기록했다. 상대 팀이 늘어지는 운영을 택하면 어쩔 수 없이 끌려가야 하는 메타였음에도 불구하고 30분대에 상대를 무너뜨리는 공격적인 운영은 킹존만이 가능한 트레이드 마크였다.
정규 시즌에서 1위에 오른 킹존은 결승전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가 기본기를 활용한 운영 능력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가자 킹존은 2세트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공격적으로 풀어내는 '티키타카' 운영을 통해 연달아 세 세트를 가져갔다.
2017년 서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새로운 강호로 등장한 킹존은 2018년 스프링까지 제패하면서 SK텔레콤 이후 새로운 왕조로 떠올랐다.
강동훈 킹존 드래곤X 감독은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아낌 없이 지원해준 회사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