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8일 공식 SNS에 권지민의 은퇴 소식을 알리면서 권지민의 소회를 담은 영상을 함께 내보냈다.
이 영상에서 권지민은 "지난 스프링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라면서 "은퇴를 하게 되어 죄송하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지민은 또 "진에어 그린윙스가 치르는 서머 첫 경기에 현장을 방문할테니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권지민은 2012년 PSW 아레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ahq e스포츠 클럽, 진에어 스텔스, SK텔레콤 T1 K, 삼성 갤럭시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진에어 그린윙스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