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의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이 생일에 지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경기했다고 밝혔다.
경기일인 6월16일에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두 응원하러 온 최성원은 "생일은 기분 좋은 날인데 경기에서 패하면서 기분이 나빠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3세트에 엄청나게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챌린저스 코리아와 승격강등전, 챔피언스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아느냐고 묻자 최성원은 "우리 팀이 잘 안 지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렇게 잘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라면서 "오늘 패한 2세트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전에 패한 경기들은 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미드 라이너가 계속 교체되어 나오는 가운데 선수들의 특징을 이야기해달라느 요청에 최성원은 "'래더' 신형섭은 팀의 운영을 위한 콜이 좋고 '초비' 정지훈은 나이가 어린 만큼 피지컬 능력이 빼어나다"라면서 한 마디로 정리했다.
최성원은 "교전을 벌이기 전에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패드백 과정에서 자주 언급하시기에 기본에 충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