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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행진' G2 덕에 EU가 웃었다

리프트 라이벌즈 2018 NA-EU 그룹 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G2 e스포츠(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리프트 라이벌즈 2018 NA-EU 그룹 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G2 e스포츠(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리프트 라이벌즈 2018 북미와 유럽의 대결에서 1일차와 2일차 모두 승리를 거둔 G2 e스포츠 덕에 유럽이 우위를 점했다.

G2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2018 NA-EU 1일차에서 100 씨브즈를 상대로 승리했고 2일차에서는 에코 폭스에 이어 리퀴드까지 연파하면서 3전 전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6일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한 G2는 난전을 유도하면서 100 씨브즈를 흔들었다. 첫 킬을 상대에게 내줬지만 6분에 'Wadid' 김배인의 파이크가 '류' 유상욱의 탈리야를 잡았고 7분에는 'Wunder' 마틴 한센의 아트록스가 럼블과 탈리야를 잡아내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계속 킬을 쌓아간 G2는 25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기록했고 33분 전투에서도 4킬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억제기를 연파하면서 압박한 G2는 압도적인 화력 우위를 앞세워 킬 스코어 31대14로 승리했다.
7일 에코 폭스와의 경기에서 G2는 카이사 키우기 작전을 시도했다.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카이사를 가져갔고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브라움을,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가 카르마를 가져간 G2는 10분에 카이사가 럼블과 레넥톤을 제압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고 연달아 3킬을 추가하면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카이사가 10킬 1데스 3어시스트를 달성하며 15대8의 킬 스코어로 승리했다.

북미 팀 중에 유일하게 2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리퀴드를 상대한 G2는 하이머딩거 카드를 꺼냈다. 스웨인과 트런들, 야스오, 하이머딩거, 알리스타를 조합한 G2는 중앙 대치 상황에서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Pobelter' 유진 박의 조이를 끊어내면서 앞서기 시작했고 16분에 벌어진 상단 전투에서 탐 켄치와 갱플랭크를 연달아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20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연 G2는 한 명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리퀴드 선수들 3명을 제압했고 계속 공격을 퍼부어 승리했다.

G2가 3승을 쓸어 담았고 프나틱이 2승1패를 기록한 덕분에 유럽은 일찌감치 5승 고지를 점하면서 8일 열리는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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