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은 8월 4일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역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신논현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총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중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던전 앤 파이터, 클래시 로얄 1~2위가 서울지역 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며 해당 대표팀 및 선수는 8월 18~1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된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이번 전국 결선에서 서울지역 대표단이 우승할 경우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e스포츠 핵심 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최근 e스포츠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으로 지정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재능있는 예비 프로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자 건전한 e스포츠 여가문화 조성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SBA는 건전한 게임문화, 바람직한 e스포츠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e스포츠 국가경쟁력이 상승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