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러치 게이밍은 29일 열리는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서머 6주차 100 씨브즈와의 대결을 앞두고 아카데미 소속으로 뛰던 선수들을 대거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에서 4위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던 클러치 게이밍은 서머에서도 선전을 기대했지만 승패를 반복했고 4승6패로 공동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직 4주간의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클러치 게이밍은 로스터 교체를 단행했고 주전이었던 정글러 'Lira' 남태유와 원거리 딜러 'Apollo' 아폴로 프라이스, 서포터 'Hakuho' 니콜라스 서전트를 벤치에 앉히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하부 리그 소속인 클러치 게이밍 아카데미의 정글러 'Moon' 갈렌 홀게이트와 원거리 딜러 'Piglet' 채광진, 서포터 'Vulcan' 필리페 라플라메가 기용된다.
클러치 게이밍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 100 씨브즈와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