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를 교체했다.

젠지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7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전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를 교체 투입했다.

'플라이' 송용준을 선발로 내세운 젠지는 1세트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차지했으나 2세트 라인전 단계의 손해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이에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전략에 변화를 주고자 이민호의 교체 출전을 단행했다.
이민호는 롤챔스 2018 서머에서 단 한 차례 출전했다. 지난 7월 13일 그리핀 전에 출전한 이민호는 말자하와 벨코즈로 1승 1패, KDA 1.66을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