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프나틱은 8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서브 톱 라이너로 기대한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기대한은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프나틱은 "기대한은 팀의 한국 전지훈련을 돕고,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서브 톱 라이너로 활동할 것"이라고 분명한 영입 의도를 전했다. 게임 실력 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까지 고려한 영입인 셈.
한편 프나틱의 롤드컵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유럽 LCS 2018 스프링에서 우승한 프나틱은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챙겼고, 서머 정규 시즌에서도 10승 4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