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2 결승전은 1,300석 규모의 경기장을 모두 메우며 뜨겁게 막을 올렸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2 결승에선 러너웨이와 콩두 판테라가 맞붙는다.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는 러너웨이는 정규 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2위 시드를 차지했고, 8강과 4강에서 각각 MVP 스페이스, 엘리먼트 미스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고대하던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동시에 정규 시즌에서 유일하게 패배했던 콩두에게 복수하겠다는 각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