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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0여 명의 팬들과 웃고 떠들며 '하스스톤 팀 창단식' 성료

SK텔레콤, 200여 명의 팬들과 웃고 떠들며 '하스스톤 팀 창단식' 성료
SK텔레콤 T1 하스스톤 프로게임단이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SK텔레콤 T1 하스스톤 프로게임단 창단식이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됐다. 창단식은 SK텔레콤 소속 선수단 3인과 유명 스트리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200여 명의 팬과 함께 진행됐다.

커팅식을 통해 창단을 알린 SK텔레콤 하스스톤 팀은 선수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다. 질의응답 시간에 '서렌더' 김정수와 'Xixo' 세바스티안 벤테르트, 'Hoej'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팀에 입단한 소감을 각각 밝혔다.
김정수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 온 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고, 세바스티안 벤테르트는 "LoL 팬으로서 SK텔레콤의 활약을 오래 지켜봤는데, 하스스톤 팀 멤버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프레드릭 호른 닐슨 또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팀에 입단해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SK텔레콤, 200여 명의 팬들과 웃고 떠들며 '하스스톤 팀 창단식' 성료

질의응답 이후엔 선수들의 동작을 통해 하스스톤 카드를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정수는 간단한 소품과 몸짓을 통해 '남쪽바다 갑판원' 등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박사 붐'을 흉내낸 것도 유쾌했다.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형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사로나이트 광산노예'를 연기하기도. 퀴즈를 맞힌 팬들은 선수단과 단독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SK텔레콤, 200여 명의 팬들과 웃고 떠들며 '하스스톤 팀 창단식' 성료

창단식은 모자이크 된 카드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와 선수와 함께 카드 팩을 열어 등급 및 코스트를 비교하는 대결로 이어졌다. 가장 인기를 끈 이벤트는 선수와 팬의 1대1 대전인 'T1을 이겨라'였다. 팬은 세 번의 찬스를 쓸 수 있는데, '선수 턴 대신 플레이하기' 등의 무시무시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결국 'T1을 이겨라'는 팬의 3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후 선수들이 팬들의 메세지를 추첨해 읽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팬 사인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창단식이 마무리됐다.

중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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