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혁은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최종전 젠지e스포츠와의 2세트서 탈리야로 1,000 킬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롤드컵 시즌3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페이커’ 이상혁은 롤드컵 5회 우승, MSI 2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상혁은 2세트 27분 젠지의 넥서스에서 벌어진 전투서 탈리야로 우물 근처에 있던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처치하며 대기록을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