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젠지 '코어장전' 조용인 "우리의 간절함을 최종전에도 보여주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4220529009513cf949c6b92184821539.jpg&nmt=27)
젠지 e스포츠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승리에 대한, 한국 대표로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조용인은 "SK텔레콤 T1과의 12일 경기에서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오늘은 그리핀과 5세트까지 갔다"라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겨낸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하고 한 번만 더 힘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용인은 한국 대표 선발전을 연달아 치른 소감을 아시안 게임에 비유했다. 첫 날 중국을 이기고 나서 행복했다고 밝힌 조용인은 다음날 중국을 또 다시 이기고 나서 더 행복했다고. 하지만 결승전에서 1대3으로 중국에게 패하고 나자 "모든 것을 잃은 기분이었고 평생 아쉬움으로, 후회로 남았다"라면서 "두 번의 승리가 물론 기쁘지만 마지막 단추까지 채우지 않으면 옷을 다 입은 것이 아니듯 킹존과의 최종전에서 패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리핀이 2, 3세트에서 케이틀린과 모르가나를 하단 듀오로 조합했을 때의 느낌을 묻자 "그리핀이 라인전에서 지고 싶지 않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우리가 하단 듀오를 한 번만 무너뜨리면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루' 강민승에게 와달라고 했고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함께 플레이하는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눈물을 본 조용인은 "5세트가 끝나고 나서 박재혁이 눈물을 보였는데 얼마나 이기고 싶었는지, 이겨서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었다"라면서 "박재혁이 원래 잘 울곤 하는데 이틀 뒤에도 이기고 나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가을만 되면, 선발전 시즌만 되면 강해지는 이유를 묻자 조용인은 "우리는 패치 버전이 하나로 오래 갈 때 강한 것 같다"라면서 "패치에 대한 적응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롤드컵이나 대표 선발전처럼 한 버전으로 오래 연구하면 우리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