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월드 챔피언십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성진은 킹존과의 대결에서 아트록스로 1, 2세트를 지배했고 3세트에서는 갱플랭크로 킹존의 하단 듀오를 연이어 잡아내는 등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다.
이성진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롤드컵에 다시 올라갔는데 작년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Q 롤드컵 3연속 진출을 달성한 소감은.
A 3년 연속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3연속 롤드컵을 올라갔다.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롤드컵에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Q 스프링이나 서머에서 우승하고 싶지는 않은가.
A 정말 하고 싶다. 하지만 롤드컵 선발전 최종 승리와 바꾸고 싶지는 않다. 진정한 연말 결산이라 할 수 있는 롤드컵에는 꼭 가고 싶다.
A 솔로 랭크에서 아트록스가 풀리면 항상 가져갔다. 아트록스의 티어가 높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만약에 롤드컵에서 카밀, 아트록스, 나르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지금의 메타라면-아트록스를 택하겠다. 사심을 담는다면 나르에게 가장 애정이 가긴 한다.
Q 올해 우승한다면 어떤 챔피언을 스킨으로 만들고 싶나.
A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아트록스가 가장 잘 팔릴 것 같아서 아트록스로 하겠다(웃음).
Q 선발전에서 1라운드부터 3연승을 달렸다. 그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A SK텔레콤 T1과의 대결이었다. 첫 경기여서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했다. 그리고 첫 경기 때에는 우리가 밴픽 싸움에서 살짝 꼬이기도 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Q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경계되는 지역은.
A 중국이다. 2018년에 열린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지역이 중국이다. 갭이 없는 시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중국은 정말 잘하는 팀들이 롤드컵에 나왔기에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한국의 3번 시드로 출전한다. 어떤 팀을 상대하고 싶은가.
A 중국의 1번 시드인 로얄 네버 기브업을 만날 확률이 높은데 올해 만난다면 꼭 이기고 싶다.
Q 피하고 싶은 팀은.
A 16강에서 만나지는 않겠지만 8강이나 4강에서 한국팀끼리 내전은 치르지 않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한국 대표 선발전을 치르면서 동료들 모두 고생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고 조금 쉰 뒤에 롤드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기를 바란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