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토너먼트] 조성주, 가장 두렵다던 이병렬 상대로 3대0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27180811041283cf949c6b9123811052.jpg&nmt=27)
조성주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16강 이병렬과의 대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2세트에서 전진 병영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으로 이끌어가면서 승리했다. 사신으로 시간을 벌면서 화염차 드롭을 시도한 조성주는 별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이병렬이 과감하게 일벌레를 생산하는 것을 저지했다. 해병으로 병력을 전환하면서 이병렬이 맹독충과 저글링을 확보하게 강제한 조성주는 땅거미지뢰와 불곰으로 병력을 보충하면서 지상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병렬의 울트라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체제를 힘으로 누르면서 저그의 확장 기지를 하나씩 무너뜨린 조성주는 해방선과 의료선, 해병, 불곰으로 체제를 갖췄고 지상전과 공중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2대0으로 리드했다.
공성전차와 해방선을 늘리면서 중앙 지역에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조성주는 이병렬이 살모사와 타락귀로 해방선 조이기 라인을 무너뜨리려 하자 해병과 불곰으로 5시 지역 부화장을 연달아 파괴하면서 이득을 챙겼다. 9시 지역 언덕 위에 유령을 매복시켜 놓았던 조성주는 치고 들어오는 저그의 울트라리스크와 타락귀, 살모사를 부동조준으로 제거했고 9시 부화장도 깼다. 인구수 200을 유지한 조성주는 이병렬의 5시 지역으로 병력을 내려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