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EDG, 다이어 울브즈 반란 잠재우고 2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221263203145e90a5ea10411045166173.jpg&nmt=27)
![[롤드컵] EDG, 다이어 울브즈 반란 잠재우고 2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221263907798e90a5ea10411045166173.jpg&nmt=27)
![[롤드컵] EDG, 다이어 울브즈 반란 잠재우고 2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221264706921e90a5ea10411045166173.jpg&nmt=27)
▶5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다이어 울브즈
에드워드 게이밍이 분전한 다이어 울브즈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첫 킬은 EDG가 가져갔다. EDG는 10분에 톱 라이너 '레이' 전지원의 다리우스와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의 라이즈가 상단 포탑 쪽으로 다이브를 시도해 'BioPanther' 브랜던 알렉산더의 오른을 제압했다. EDG는 라이즈의 궁극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후퇴하며 다이어 울브즈에 킬을 내주지 않았다. EDG는 12분에 상단 1차 포탑도 먼저 무너뜨리면서 한발 앞서갔다.
13분에는 이예찬의 라이즈가 중단에서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 스카너의 도움을 받아 'Triple' 스테픈 리의 신드라를 제압했고, 기세를 몰아 중단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다이어 울브즈는 침착한 운영을 통해 EDG의 포탑을 하나씩 줄여나갔고, EDG는 바다의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냈다.
20분에는 스테픈 리의 신드라가 상대 진영 정글에 숨어있다 가까이 접근한 EDG 원거리 딜러 'iBoy' 후시안자오의 카이사를 끊어내면서 킬을 냈다.
21분에는 다이어 울브즈의 정글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고, EDG가 일방적으로 3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뒀다. EDG는 여유롭게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EDG는 병력을 분산시켜 모든 라인의 2차 포탑을 무너뜨리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8천 이상으로 벌렸다. 대지의 드래곤 역시 EDG의 몫이었다.
EDG는 30분에 중단에서 홀로 깊숙이 침투했던 라이즈가 끊기는 실수를 범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카이사까지 잃고 말았다. 순간 EDG가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k1ng' 캘빈 투롱의 루시안을 제압하면서 상대가 바론을 공략하지 못하게 했다.
32분경 전지원의 다리우스가 다이어 울브즈의 본진으로 향했지만 다이어 울브즈는 수비 대신 바론 처치를 택했다. 그러나 나머지 EDG 챔피언들에게 킬을 내주는 것은 물론 바론 스틸까지 허용하는 바람에 다이어 울브즈는 아무것도 취하지 못했고, EDG는 다리우스가 홀로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종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