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슈퍼매시브 '갱맘' 이창석 "G2와 또 만나면 필승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04195102074523cf949c6b911045166173.jpg&nmt=27)
슈퍼매시브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G2 e스포츠를 상대로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창석이 속한 슈퍼매시브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B조 어센션 게이밍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3승 고지에 올라섰다. 슈퍼매시브는 4일 치른 G2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B조 1위를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2라운드 진출은 달성했다.
어센션 게이밍이 엄청난 속도로 따라올 때 드래곤 앞 전투에서 대박을 터뜨린 이창석은 "사이온이 체력이 거의 다 빠지긴 했지만 어센션 게이밍 선수들이 궁극기를 대거 쓴 상황이었기에 내가 영웅 출현으로 파고 든 뒤 주문 매듭 구슬을 쓰면 도발이 대박을 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현실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점에 대해 이창석은 "G2가 어센션 게이밍을 이길 가능성이 높아서 아직 만족할 수 없다"라면서 "앞선 경기에서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패했기 때문에 순위 결정전에 돌입하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