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11일 대만 가오슝 K-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에서 마카오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조별 풀리그에서 한 번 이겨본 적이 있는 마카오였다. 한국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1세트부터 몰아쳤고 39대8이라는 엄청난 격차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마카오의 조직적인 공격에 피해를 받기도 했지만 톱 라이너 박기태의 제이스가 연달아 솔로킬을 낸 덕에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SK텔레콤 T1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을 단체로 사용하기 위해 올라프, 자크, 에코, 진, 나미 등 최근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 조합을 구성한 한국은 20분대 후반까지 끌려 갔지만 마카오의 공격을 두 번이나 받아치면서 대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철권 종목에 출전한 '샤넬' 강성호는 3위를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