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 7267야드)에서 막을 올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특히 올해의 경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는 등 성공적으로 복귀를 마쳐 이번 대회 성적에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대회 1라운드에서 우즈는 부진했다. 2번 홀과 5번 홀(이상 파3)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 3개의 파3 홀 중 2개의 홀에서 타수를 잃었다.
6개의 파 3홀에서 보기 2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낚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즈가 풀어야할 가장 큰 숙제는 지난주 치러졌던 '캐피털 원스 더 매치(Capital One's The Match) : 타이거 vs 필(Tiger vs. Phil)'에서의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것이었다.
한화 약 101억원을 놓고 승자가 독식하는 방식으로 맞대결을 치렀던 우즈는 17번 홀에서 무승부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연장 첫 홀까지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고, 연장 두 번째 홀 부터 93야드 파3홀 경기로 승부를 겨뤘다.
당시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파3 홀에서 부진하며 하위권으로 출발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지난 라이더컵에서 우즈와 호흡을 맞췄던 패트릭 리드(미국)와 패트릭 켄틀레이(미국)가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다.
/928889@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