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혁과 배준식은 7일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8 1대1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가 출전하는 16강전은 8일 진행된다.
이상혁은 'Artifact' 응우엔 반 하우아을 맞아 오리아나를 선택했고 응우엔 반 하우아는 루시안을 골랐다. 초반부터 오리아나가 콩콩이를 활용해 공격하면서 루시안의 체력을 빼놓았다. 응우엔 반 하우아는 침착하게 cs를 챙기며 경기를 풀어갔다.
배준식은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와 자야 맞대결을 펼쳤다. 자야 코스프레를 준비해 온 두 선수는 챔피언과 룬까지 똑같이 들고 나오면서 올스타전다운 대결을 펼쳤고 승리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인 배준식에게 돌아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