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난타전에서 집중력 발휘한 SKT, 통신사전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2021080808321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롤챔스] 난타전에서 집중력 발휘한 SKT, 통신사전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2021082405847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SK텔레콤 T1 1-0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 협곡 > kt 롤스터
SKT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5주차 kt와의 경기에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역전을 거듭하며 총 35킬이 나오는 51분의 혈전을 치렀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은 것은 SKT였다.
SKT가 2분 만에 첫 킬을 만들었다. '마타' 조세형의 갈리오가 점멸로 도발을 적중시키며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날아와 시비르를 잡아냈다. SKT는 '테디' 박진성의 칼리스타가 맹공을 퍼부으며 라인전을 몰아붙였고 kt는 '스멥' 송경호가 솔로 킬로 반격을 시작해 중단에서 2킬을 추가하며 킬 스코어를 3대2로 뒤집었다.
경기가 SKT에게 완전히 기우는 듯 했으나 kt 역시 만만치 않았다. 교전에서 킬을 교환하는 구도가 만들어지며 '제니트' 전태권의 시비르가 성장했고 내셔 남작 앞 교전에서 네 명을 내준 상황에서도 시비르가 혼자 SKT의 공격을 모두 받아치며 게임을 끝내게 두지 않았다. kt는 내셔 남작 앞에서 질리언을 단번에 잡고 내셔 남작까지 차지했다. kt는 장로 드래곤을 내줬지만 드래곤 둥지 안 교전에서 2대2 교환을 만들었고 바론 버프의 힘으로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SKT 역시 장기전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 중단에서 교전을 열었고 주력 딜러들의 점멸을 빼놓으며 난전을 벌였다. 그 사이 리 신이 정글에서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SKT에 힘이 실렸고 SKT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선회해 내셔 남작을 챙겼다. kt도 이를 막기 위해 왔지만 '칸' 김동하의 우르곳이 더블 킬을 올리며 SKT가 세 명을 잡아냈다. SKT는 넥서스로 진격했고 주력 딜러를 잃은 kt는 더 이상 반격할 힘이 없었다. 결국 SKT가 51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