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는 7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오리겐을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 티켓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2세트에서 이렐레아, 렉사이, 스웨인, 자야, 라칸을 조합한 G2는 뽀삐, 자르반 4세, 리산드라, 바루스, 탐 켄치를 선택한 오리겐을 상대했다. 2분에 벌어진 합류전에서 2킬을 허용한 G2는 국지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11분에 4킬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2데스만 허용하면서 재미를 봤다. 27분에 자야와 이렐리아가 3킬을 합작하며 우위를 점한 G2는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싸움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20대9의 킬 스코어로 낙승을 거뒀다.
G2는 3세트도 순조롭게 풀어갔다. 갱플랭크, 렉사이, 코르키, 자야, 라칸을 택한 G2는 스웨인, 자르반 4세, 리산드라, 징크스, 탐 켄치로 대응한 오리겐을 킬 스코어 18대6으로 제압했다. 1분도 채 되지 않아 첫 킬을 만들어낸 G2는 8분에 대규모 전투에서 4킬을 챙기며 앞서 나갔고 22분과 23분에 연달아 벌어진 전투에서 승리했다. 오리겐에게 내셔 남작을 내주긴 했지만 압도적으로 힘에서 앞선 G2는 그대로 상대 본진을 밀어내고 3대0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