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한국대표 선발전] 전남드래곤즈 이호 "오늘 올킬할 것 같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1418265803669b78bb582522184821539.jpg&nmt=27)
이호가 속한 전남드래곤즈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이하 EACC) 한국대표 선발전 3위 결정전에서 언베리를 3대0으로 제압, 마지막 남은 한국 대표팀 자리를 꿰찼다.
Q 이번 시즌 첫 선봉 올킬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자신 있었다. 언베리를 만나면 지난 번 패배를 꼭 갚아주고 싶었다.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려서 편안하게 게임할 수 있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
Q 이번 시즌 계속 버스를 타서 마음의 짐이 있지 않았나.
Q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던데.
A 처음에는 아이들을 먼저 내보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게다가 최대한 긴장을 푸는 법을 몸으로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긴장이 많이 풀린 듯 했는데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긴장한 것이 눈에 보였다. 내가 올킬하면 질 것 같다는 생각에 더 집중했다.
Q 오늘 지면 탈락이라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A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정말 신기하게 내가 올킬할 것 같았기 때문에 전혀 무섭지 않았다. 오늘 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옆에서 응원하며 기도하고 있는 아이들이 귀엽기까지 하더라.
Q 2세트에서 전반전 한 선수가 퇴장당해 당황했을 것 같다.
A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해서 태클을 건 것인데 깊게 들어갔고 경기는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솔직히 당황했다.
Q 위기 상황을 잘 극복했다.
A 그런 상황이 온라인에서 많이 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4-4-2를 할 떄 경기가 더 잘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Q 후원 후 첫 리그 출전이라 부담스러웠을 것 같은데.
A 누가 4위를 할 것이라 생각하겠나. 아무래도 후원을 받고 첫 리그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신기하게 그걸 잘 극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오늘 행운의 여신이 내 뒤에 있어주지 않았나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늘 응원을 정말 많이 와주셔서 힘이 된 것 같다.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정성용 대표님 덕분에 우리가 좋은 경기 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이 힘이 나서 행복했다. 지난 EACC 우승했을 때도 정말 힘들게 올라갔다. 이번에도 힘들게 올라갔으니 왠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