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페네르바체, 아지르-드레이븐 20킬 앞세워 2승 고지 점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1213941060383cf949c6b9123811052.jpg&nmt=27)
![[MSI] 페네르바체, 아지르-드레이븐 20킬 앞세워 2승 고지 점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1213947090233cf949c6b9123811052.jpg&nmt=27)
▶4경기 1907 페네르바체 승 < 소환사의협곡 > 바머스
터키 대표 1907 페네르바체가 오세아니아 대표 바머스를 상대로 아지르와 드레이븐이 20킬을 합작한 덕에 완승을 거두고 2승 고지에 올라섰다.
1907 페네르바체는 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바머스와의 대결에서 아지르와 드레이븐이 화력을 폭발시킨 덕에 낙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5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Kirei' 토마스 유엔의 킨드레드가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포탑의 공격에 의해 피해를 받은 'Japone' 바하드 콜라크의 브라움을 먼저 잡혔다. 하지만 미드 라이너 'Bolulu'오누르 칸 데미롤의 아지르가 합류하면서 'ry0ma' 토미 리의 탈리야를 밀어낸 뒤 'FBI' 빅터 후앙의 카이사와 'Rogue' 제이크 샤우드의 갈리오를 잡아내면서 3대2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페네르바체는 9분에 중앙 수풀에 숨어 있던 'Kirei' 토마스 유엔의 킨드레드와 'Japone' 바하드 콜라크의 브라움이 바머스의 카밀을 노리고 파고 들었고 'Ruin' 김형민의 이렐리아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2킬을 챙겼다. 12분에 바머스의 중앙 정글에서 싸움을 건 페네르바체는 데미롤의 아지르가 토미 리의 탈리야를 끊어냈고 뒤쪽에 빠져 있던 'Hades' 볼칸 딩케르의 드레이븐이 죽음의 소용돌이로 킬과 어시스트를 챙기면서 앞서 나갔다.
14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킨드레드와 브라움이 싸움을 걸었고 뒤쪽에서 드레이븐이 화끈하게 화력을 퍼붓자 아지르까지 합류한 페네르바체는 순식간에 바머스 선수들 5명을 녹이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20분에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페네르바체는 갈리오를 잡기 위해 딩케르의 드레이븐이 점멸까지 쓰면서 치고 들어간 탓에 바머스에게 반격을 허용했다. 카밀과 갈리오가 받아쳤고 탈리야와 카이사가 화력을 퍼부은 탓에 5명이 모두 잡히고 말았다.
5명이 모두 부활하자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린 페네르바체는 손쉽게 사냥에 성공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4명이 잡혔지만 데미롤의 아지르가 멀티 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24분에 바머스가 드래곤 뒤쪽 언덕에서 싸움을 걸어오자 드레이븐이 공격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면서 지속력을 키웠고 3명을 제거했다.
최현진의 카밀을 잡아낸 페네르바체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브라움의 방패와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를 활용해 버티는 동안 아지르와 드레이븐의 화력을 앞세워 넥서스를 파괴하고 2승 고지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