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2경기 베가 스쿼드론 승 < 소환사의협곡 > 메가

베가 스쿼드론이 운영으로 골드 격차를 벌리며 메가를 제압했다.

베가 스쿼드론은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B조 메가와의 경기에서 킬 스코어는 뒤쳐졌지만 운영을 통해 골드에서 앞서며 승리를 차지했다.

베가 스쿼드론은 3분경 하단에서 렉사이의 기습에 'Gadget' 일랴 마카브추크의 바루스가 공중에 띄워졌고 갈리오에게 발이 묶여 첫 킬을 허용했고 중단에서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카직스가 기습에 실패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하단에서 'SaNTas' 알렉슨드르 리파신의 브라움과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카직스가 수풀에 숨어 내려오던 'PoP' 하민욱의 갈리오를 공격해 만회킬을 올렸고 포탑 안쪽으로 진입해 렉사이까지 처치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메가는 라인에서 기습에 당해 수 차례 킬을 내줬지만 대지 드래곤과 바다 드래곤을 두차례 가져오며 대치 상황을 이어갔고 35분경 장로 드래곤을 챙긴 뒤 버프 효과를 앞세워 상단과 하단을 공략해 적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