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영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이하 KKSL) 시즌3 8강 B조에서 프로토스 변현제와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KSL 시즌3 16강에서 B조에 편성된 김태영은 첫 대결에서 '태풍 저그' 이영한을 3대1로 꺾으면서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승자전에서도 한두열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에 나선지 햇수로 10년이 된 선수가 그동안 제대로 된 성과를 하나도 내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8강에 올라가면서 화제를 모았다.
8강에 처음 오른 김태영은 프로토스 변현제와 5전3선승제를 치른다. KSL 16강이 5전3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김태영에게 낯선 방식은 아니지만 김태영은 16강에서 이영한과 한두열 등 저그만 상대했기에 프로토스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영의 상대인 변현제는 송병구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송병구가 중후반을 노리는 묵직한 운영을 선호한다면 변현제는 초반부터 흔드는 스타일이다. 테란을 상대로 전진 건물 전략을 자주 쓰고 견제에 힘쓰면서 테란의 성장을 늦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신예 김태영이 '프로토스의 사파'라고 불리는 변현제를 상대로 데뷔 첫 4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