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겐' 황성훈-'엄티' 엄성현과 호흡

kt 롤스터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을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시켰다.

kt 롤스터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개막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 김종인을 내세우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종인은 킹존 드래곤X 시절인 2018년 9월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 이후 263일 만에 공식전에 나선다. kt는 김종인과 함께 출전할 라인업에서는 약간 변화를 줬다. 톱 라이너로 '킹겐' 황성훈, 정글러로는 '엄티' 엄성현을 기용했으며 미드 라이너로 '비디디' 곽보성, 서포터로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을 출전시켰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 정글러 '말랑' 김근성, 미드 라이너 '그레이스' 이찬주,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 서포터 '켈린' 김형규를 내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