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젠지 e스포츠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젠지 e스포츠가 초반 라인전 우위를 끝까지 지키며 진에어 그린윙스에 1세트를 가져갔다,

젠지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진에어와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젠지는 하단 싸움을 압도하며 킬을 가져갔고 진에어의 돌진 조합을 상대로 갱플랭크와 트런들 선택이 적중하며 압승을 거뒀다.

젠지는 초반부터 하단 라인전을 몰아붙였고 '라이프' 김정민의 라칸이 럭스를 띄우며 '룰러' 박재혁의 자야가 첫 킬을 챙겼다. 젠지는 다시 한 번 하단을 노려 자야가 럭스를 잡고 킬을 더했고 진에어도 '말랑' 김근성의 올라프가 합류해 트런들을 잡으며 1킬을 만회했다. 젠지는 하단 주도권을 살려 바람 드래곤을 가져갔고 진에어는 협곡의 전령을 챙겨 상단에서 첫 포탑을 파괴했다.
젠지는 대지 드래곤을 노리며 진에와 대치했다. 진에어가 자야를 노려 교전을 열었지만 '큐베' 이성진의 갱플랭크가 궁극기를 떨어트리며 젠지가 에이스를 띄웠고 전리품으로 대지 드래곤과 하단 포탑을 챙겼다. 젠지는 드래곤을 챙기고 중단 공성에 나섰고 자야가 화력을 퍼부으며 마지막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젠지는 중단에서 라칸이 뒤를 잡으며 아트록스를 잡아냈고 네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젠지는 2차 포탑을 차례로 파괴했고 내셔 남작을 치며 진에어를 불렀다. 젠지는 갱플랭크와 자야가 맹공을 퍼부으며 순식간에 4킬을 쓸어 담았고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