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7주차

▶담원 게이밍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담원 게이밍이 1위다운 노련한 전투 능력을 앞세워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했다.

담원 게이밍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7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킬을 노리고 나온 상대 조합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면서 이득을 쌓아가며 승리했다.

담원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이블린이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너구리' 장하권의 카밀이 체력을 빼놓은 '린다랑' 허만흥의 아트록스를 끊어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13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담원은 카밀과 이블린의 협공을 통해 허만흥의 아트록스를 또 다시 잡아냈지만 진에어의 서포터 '켈린' 김형규의 볼리베어가 합류했고 '말랑' 김근성의 카서스가 진혼곡을 쓰는 바람에 장하권의 카밀이 잡혔다.

19분과 21분에 연달아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담원은 '쇼메이커' 허수의 코르키가 연속 킬을 챙기긴 했지만 제드와 카서스를 앞세운 진에어의 받아치기에 의해 킬 스코어를 벌리지는 못했다.

담원은 24분에 진에어의 상단 정글에서 볼리베어를 끊어냈고 하단에서는 아트록스를 잡아냈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또 다시 볼리베어를 잡아낸 담원은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담원은 상단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장하권의 카밀을 앞세워 진에어 선수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