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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TSM 격파한 100 씨브즈, PS 희망 살렸다

TSM을 꺾으면서 포스트 시즌 희망 이어간 100 씨브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TSM을 꺾으면서 포스트 시즌 희망 이어간 100 씨브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스프링에서 최하위에 그쳤던 100 씨브즈가 서머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0 씨브즈는 28일과 29일(한국 시간) 열린 LCS 2019 서머 8주차에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했지만 솔로미드(이하 TSM)을 격파하면서 1승1패를 추가했다. 7승9패인 100 씨브즈는 9주차에서 클러치 게이밍,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대결하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하다.

100 씨브즈는 소나, 사일러스, 이렐리아, 파이크, 케이틀린을 금지한 뒤 레넥톤, 세주아니, 코르키, 이즈리얼, 브라움을 가져갔고 TSM은 라칸, 카르마, 유미, 클레드, 갱플랭크를 밴하고 나서 아트록스, 그라가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시비르, 노틸러스를 택했다.
13분 동안 큰 교전 없이 드래곤만 서로 하나씩 가져간 두 팀의 균형은 100 씨브즈가 2킬을 챙기면서 기울었다. TSM이 아트록스와 그라가스,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활용해 상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100 씨브즈는 순간이동으로 'Ryu' 유상욱의 코르키가 바로 넘어왔고 세주아니가 아래쪽에서 포위해 들어가면서 그라가스를 빙하감옥으로 묶었다. 유상욱의 코르키는 압도적인 화력을 통해 그라가스와 아트록스를 잡아냈다.

15분에 레넥톤과 세주아니의 협공을 통해 그라가스를 끊어낸 100 씨브즈는 외곽 1차 포탑을 먼저 깼다. 100 씨브즈는 17분에 TSM의 5인 협공에 레넥톤이 잡혔지만 중단과 하단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갔다.

100 씨브즈는 26분에 TSM의 상단 정글에서 그라가스를 끊어냈고 유상욱의 코르키가 순간이동을 쓰며 포위 공격을 성공, 노틸러스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하러 가는 척하다가 매복하고 있던 100 씨브즈는 시비르까지 제거한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세주아니의 빙하감옥이 노틸러스를 끊어낸 100 씨브즈는 2차 러시를 통해 TSM 선수들 4명을 잡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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