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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리퀴드, '빙하 조합'으로 TSM 완파! 서머 정규 시즌 1위 자축

LCS 2019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CS 2019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가 솔로미드(이하 TSM)를 상대로 볼리베어, 애니비아, 누누와 윌럼프, 애쉬, 브라움으로 구성된 소위 '빙하 조합'을 선보이면서 승리,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전통의 라이벌 TSM을 상대로 특이한 조합을 구성하면서도 완승을 거뒀다. 14승4패가 된 리퀴드는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률을 더욱 끌어 올렸다.

리퀴드는 유미, 아칼리, 라칸, 아트록스, 아지르를 금지한 뒤 볼리베어, 누누와 윌럼프, 애니비아, 애쉬, 브라움을 조합했고 TSM은 이렐리아, 소나, 카르마, 코르키, 뽀삐를 밴하고 나서 사일러스, 세주아니, 제드, 시비르, 노틸러스를 가져갔다.
전략적 팀 전투(이하 롤토체스)에서나 볼 것 같았던 빙하 조합으로 승리한 리퀴드.
전략적 팀 전투(이하 롤토체스)에서나 볼 것 같았던 빙하 조합으로 승리한 리퀴드.


8분에 하단에서 '코어장전' 조용인의 브라움이 물리는 듯했지만 빠져 나오면서 역으로 노틸러스를 일점사해 첫 킬을 올린 리퀴드는 11분에 하단 다이브를 시도했다가 시비르에게 3명이 잡혔지만 애니비아가 커버한 덕에 대형 사고를 방지했다. 이 때 상단에서는 사일러스와 1대1을 치르던 '임팩트' 정언영의 볼리베어가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리퀴드에게 기세가 기울었다.

14분과 16분에 TSM의 정글 지역에서 연달아 킬을 만들어낸 리퀴드는 일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애니비아가 스턴을 걸면서 싸움을 연 리퀴드는 사일러스와 노틸러스, 제드를 차례로 끊어냈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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