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홍콩 애티튜드, '크래시'의 바론 스틸로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321530308646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드컵] 홍콩 애티튜드, '크래시'의 바론 스틸로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3215308007673cf949c6b9123811052.jpg&nmt=27)
2경기 홍콩 애티튜드 승 < 소환사의협곡 > 메가
홍콩/마카오/대만 3번 시드인 홍콩 애티튜드가 동남아시아 대표 메가의 압박을 스플릿 운영을 통해 풀어내고 승리했다.
홍콩 애티튜드는 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C조 메가와의 대결에서 30분까지 밀리는 듯했지만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리 신이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한 뒤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첫 승을 따냈다.
메가는 6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Lloyd' 저크리스츠 콩구본의 렉사이가 합류해서 돌출로 홍콩 애티튜드의 원거리 딜러 'MnM' 웡카춘의 자야를 공중에 띄웠고 'PoP' 하민욱의 쓰레쉬가 사형선고까지 연계시키자 'DeuL' 김들의 트리스타나가 첫 킬을 만들어냈다.
11분에 홍콩 애티튜드 선수들 4명이 모여 대지 드래곤을 두드리자 정글러 콩구본의 렉사이가 스틸에 성공한 메가는 12분에 협곡의 전령이라도 가져가려던 상대의 뒤를 잡아 'M1ssion' 첸샤오시엔의 코르키를 'G4' 누타퐁 멘카시칸의 신드라가 적군와해로 묶어 놓았고 하민욱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끌고 오면서 킬을 올렸다.
메가는 18분에 상단에서 멘카시칸의 신드라가 홍콩 애티튜드의 3인 포위 공격에 의해 잡혔지만 김들의 트리스타나와 하민욱의 쓰레쉬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Crash' 이동우의 리 신을 끊어내면서 외곽 1차 포탑도 깨뜨렸다.
대지 드래곤 2개와 화염 드래곤 하나를 챙겨 놓은 메가가 내셔 남작을 잡아내기 위해 수 차례 사냥을 시도하자 홍콩 애티튜드는 기동력이 좋은 '3z' 첸한의 퀸을 앞세워 저지했다.
첸한이 하단을 압박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분위기를 전환시킨 홍콩 애티튜드는 33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메가 선수들 사이로 이동우의 리 신이 파고 들어 스틸에 성공했고 첸한의 퀸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