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메가, 난타전 끝에 바론 전투 승리하며 첫 승 신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323570109869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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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메가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우키 e스포츠
동남아시아 대표 메가가 베트남 대표 로우키 e스포츠를 상대로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어렵사리 승리했다.
메가는 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C조 로우키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내셔 남작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1패 뒤에 첫 승을 올렸다.
메가는 하단 2대2 싸움에서 '들' 김들의 카이사가 로우키 e스포츠의 서포터 'Venus' 뷔응유엔쿽호앙의 쓰레쉬에게 잡히면서 첫 킬을 내줬지만 미드 라이너 'G4' 누타퐁 멘카시칸의 판테온이 'Artifact' 응유엔반하오의 아칼리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거대 유성을 상단에 쓰면서 포탑 다이브를 성공, 2대1로 앞서 나갔다.
로우키 e스포츠는 정글러 'DNK' 도응곡카이의 리 신이 12분에 중단으로 개입했고 용의 분노로 멘카시칸의 판테온을 걷어찼고 'Artifact' 응유엔반하오의 아칼리에게 킬을 선사하면서 킬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13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메가는 로우키의 포위 공격을 받았지만 톱 라이너 'Rockky' 아팃파오무앙의 카밀이 리 신과 쓰레쉬를 잡아낸 뒤 'Hani' 응유엔투앙팟의 갱플랭크에게 잡히면서 2킬씩 교환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 놓았던 메가는 중단에 사용하면서 1차 포탑을 깼고 잘 성장한 카밀이 상단 외곽 포탑도 무너뜨렸다.
로우키는 17분에 중단 늪 지역에서 싸움을 열면서 재미를 봤다. 'DNK' 도응곡카이의 리 신이 메가의 정글러 'Lloyd' 저크리스츠 콩구본의 탈리야를 순식간에 녹였고 멘카시칸의 판테온과 김들의 카이사까지 제거하면서 중앙 외곽 1차 포탑도 무너뜨렸다.
메가는 매복 작전을 통해 로우키 선수들을 연달아 잡아냈다. 상단 정글 지역으로 들어왔던 리 신을 3인 협공을 잡아낸 메가는 로우키의 상단 정글로 치고 들어가서 신드라까지 제거했다.
로우키는 24분에 에이스 'Artifact' 응유엔반하오의 아칼리가 탈리야와 판테온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까지 챙겨갔다. 바론 버프를 단 로우키는 상단으로 5명이 몰려가면서 상단 안쪽 1차 포탑을 두드렸지만 메가는 신드라를 순식간에 녹인 이후 김들의 카이사가 사냥 본능을 가동하면서 트리플킬을 만들어내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로우키는 상단 정글로 들어왔던 메가의 판테온을 매복 작전을 통해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메가는 카이사와 카밀을 앞세워 사냥을 저지하긴 했지만 로우키의 아칼리에게 멀티 킬을 내줬다.
메가는 38분에 내셔 남작 지역 근처에서 로우키의 리 신을 끊어낸 뒤 내셔 남작 사냥을 롼료했다. 로우키 선수들이 저지하기 위해 뭉쳐서 들어오자 판테온이 거대 유성을 4명에게 적중시키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낸 메가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돌진하면서 1패 뒤에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