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 게이밍은 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4일차 D조 순위 결정전이 끝난 뒤 진행된 2라운드 대진 추첨에서 C조에 편성됐고 상대로는 베트남 대표 로우키 e스포츠가 뽑혔다.
1라운드 1위 팀들을 편성한 뒤 2위 팀들을 매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 홍콩 애티튜드와 클러치 게이밍에 이어 세 번째로 뽑힌 담원 게이밍은 C조에서 2위를 차지한 로우키 e스포츠와 편성됐다. 로우키 e스포츠는 홍콩 애티튜드와 자웅을 겨뤘지만 5일 경기에서 패했으며 경기력이 그리 좋은 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담원 게이밍과 로우키 e스포츠가 7일 오후 8시(한국 시간)에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 이후 클러치 게이밍과 로열 유스가 맞붙는다. 8일 오후 8시에는 홍콩 애티튜드와 이스루스 게이밍이 경기하며 스플라이스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대결이 이어진다. 모든 매치업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 및 일정
▶A조 홍콩 애티튜드 - 이스루스 게이밍
▶B조 클러치 게이밍 - 로열 유스
▶C조 담원 게이밍 - 로우키 e스포츠
▶D조 스플라이스 - 유니콘스 오브 러브
*방송에 일정이 잘못 고지되어 수정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