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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북미의 희망' 리퀴드, ahq 꺾고 기사 회생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북미의 희망' 리퀴드, ahq 꺾고 기사 회생
[롤드컵] '북미의 희망' 리퀴드, ahq 꺾고 기사 회생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2R D조
3경기 리퀴드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북미 지역의 마지막 희망인 리퀴드가 ahq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리퀴드는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대결에서 25분부터 본격적인 싸움을 열었고 연달아 대승을 거두면서 3승 고지에 합류했다.

초반 분위기는 리퀴드에게 좋지 않게 흘러갔다. ahq는 바위게 지역으로 정글러 'Alex' 첸유밍의 자르반 4세와 미드 라이너 'Rainbow' 김수기의 리산드라, 서포터 'Ysera' 왕충치의 유미가 합류하면서 얼음갈퀴기로 서포터 'CoreJJ 조용인의 라칸과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를 차례로 잡아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ahq가 7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리퀴드는 톱 라이너 'Impact' 정언영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를 적중시키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조용인의 라칸이 상대 선수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화려한 등장으로 띄우면서 반격했다.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까지 합류한 리퀴드는 왕충치의 유미를 먼저 끊은 뒤 원거리 딜러 'Wako' 초우웨이양의 이즈리얼까지 잡아내며 4대3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6분에 리퀴드가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자 5명이 모두 모여 반격한 ahq는 상대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그라가스를 끊으면서 전령 스틸에 성공했다. ahq는 18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모였고 전령을 소환하면서 리퀴드의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리퀴드는 25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리산드라를 끊어냈고 27분에는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가 ahq 선수들의 시야에 들어가면서 유미가 대단원을 쓰게 만든 뒤 저항의 비상으로 빠져 나갔고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이즈리얼과 리산드라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하단 지역으로 몰아친 리퀴드는 리산드라를 끊어냈고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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