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인 워크래프트3를 업그레이드한 워크래프트3:리포지드가 오는 2020년 1월 29일(한국 시간 기준)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3:리포지드는 2002년에 발표딘 워크래프트3:레인 오브 카오스, 2003년 발매된 프로즌쓰론에 이어 17년 만에 발표되는 워크래프트3 계열의 게임이다. 리포지드는 60개 이상의 임무에 걸친 7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워크래프트3:리포지드는 블리자드 샵(https://kr.shop.battle.net)에서 현재 예약 판매 중으로 일반판은 36,000원에, 아서스, 세나리우스, 제이나, 스랄 영웅들의 스킨이 포함되어 있는 전쟁의 전리품은 4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쟁의 전리품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체 수레 탈 것, 하스스톤에서 사용가능한 3차 대전쟁 카드 뒷면,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가니스 애완동물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아이템들은 예약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