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시즌 함께 활동했던 '클리드' 김태민과 맞붙은 소감을 밝혔다.
이상혁은 "새로운 동료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2019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직은 팀 적으로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짧은 기간 안에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
A 새로운 동료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2019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서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
Q 새로운 동료 및 코칭스태프와의 호흡은 어떤가.
A 각기 다른 팀에서 온 선수와 코치님들이 있다 보니 서로 배려를 하고 있다. 생활하는 데 있어서 지장은 없다. 새로운 선수들과 합을 맞추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코칭스태프 모두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려 한다.
Q 지난 시즌까지 함께했던 '클리드' 김태민을 상대로 만났다.
Q 2019 시즌 종료 후 소환사의 협곡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A 새로운 동료들과 합을 맞춘 지 2주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운영적으로 바뀐 것들을 인지하지 못해 적응을 못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적응했다. 포탑 골드와 드래곤이 달라지면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교전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우리 팀 스타일이 아직 확립된 것이 아니라 아직 유불리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Q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A 예능이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는 많이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 나는 다큐멘터리에 나와야 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또 예능 섭외가 온다면 시즌 중에는 어렵겠지만 비시즌에 마음이 편한 상태라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입담을 펼치면서도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Q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컨디션은 괜찮은지.
A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아픈 상태로 경기장에 온 게 처음이다. 속이 안 좋았는데 경기할 때는 크게 지장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바빠지면서 컨디션 관리를 소홀히 한 것 같아서 KeSPA컵이 끝난 뒤에는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부족했던 체력을 기르려고 운동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조금 더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샌드박스 게이밍과 4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A 아직은 팀 적으로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짧은 기간 안에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KeSPA컵 우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잘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우리 팀 경기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 동료들과 함께 내년에 다시 한번 롤드컵을 향해서 가보도록 하겠다.
서초=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