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 이상혁이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더 좋은 경기력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순위 수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경기력을 봤을 때 아직 올라가야할 곳이 더 있기에 완전하다고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실수가 줄어든 것 같아서 조금 더 값진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이하 POG)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이상혁은 "1세트는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못받아서 아쉽다. POG를 많이 못받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오늘 경기는 모든 동료들이 다 잘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약 3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킬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T1은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전투를 유도해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이상혁은 "동료들의 아이템이 최적의 상황이라 판단했고 내서 남작을 치다가 싸우는게 조금 더 전투 구도에 좋다고 판단했다"며 "팽팽했던 상황을 내셔 남작 전투 한 번으로 굉장히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교전으로 이득을 챙기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상혁은 "유리하다고 판단한 교전에서 이득을 많이 챙기면서 초중반에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용까지 많이 챙기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갓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에 대해 이상혁은 "독특하다. 다른 LCK 팀들과 스타일이 다르다는걸 인지하고 밴픽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혁은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돼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내고 있으니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결과도 좋게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