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에 빠져 있는 그리핀이 톱 라이너로 '운타라' 박의진을 처음으로 기용한다.

그리핀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 톱 라이너로 박의진을 출전시켰다.

박의진은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9년에는 터키의 1907 페네르바체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그리핀으로 이적한 박의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KeSPA컵에서 두 세트를 출전했지만 모두 패했고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의진은 2018년 3월 14일 bbq 올리버스전에서 출전한 이후 2년 18일 만에 LCK 무대에 다시 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