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지섭과 조은정이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알렸다. 51k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51k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직계 가족이 모여 조용히 식을 진행했으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