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 매치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블리자드의 후원, OGN 송출로 진행되며 국내 오버워치 e스포츠팬들에게 에이펙스의 추억을 되살릴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매치에는 에이펙스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전설적인 명경기를 펼쳤던 러너웨이 1기 팀이 참가한다. '러너' 윤대훈 게임단주를 비롯해 '학살' 김효종, '스티치' 이충희, '범퍼' 박상범과 '카이저' 류상훈의 참가 선수 명단이 공개돼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더 많은 참가 선수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러너웨이의 상대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에이펙스 시즌2 결승전 명경기를 펼쳤던 루나틱 하이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