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LCK 스프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 개막과 동시에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 LCK 스프링 대비 일 평균 순 시청자 수가 13.4% 증가한 463만여 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2만여 명으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장점을 LCK가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T1과 젠지 e스포츠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215만여 명, 평균 동시 시청자 수 약 120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 e스포츠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이번 스플릿에서는 풍성한 펜타 킬 기록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미스틱' 진성준, 젠지의 박재혁, kt 롤스터의 '에이밍' 김하람과 '소환' 김준영, APK 프린스의 '하이브리드' 이우진까지 총 5명의 선수가 펜타 킬을 기록했고 이우진은 LCK 최초로 한 스플릿에서 3회의 펜타 킬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스플릿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준 챔피언은 밴픽률 98.7%(밴 157회, 픽 90회)를 기록한 세트였다. 아펠리오스(밴픽률 97.1%, 밴 162회, 픽 79회)와 오른(밴픽률 84.9%, 밴102회, 픽106회)이 그 뒤를 이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과 매끄러운 온라인 리그 진행 준비를 통해 이번 스플릿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비대면으로도 리그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현장에서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으면서 경기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