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컵 2020 4강 2경기
▶톱 e스포츠 3대0 젠지 e스포츠
1세트 톱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2세트 톱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3세트 톱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MSC 4강에 올랐던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톱 e스포츠(이하 TES)에게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결승전은 중국 대표간의 대결로 진행된다.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드 시즌 컵 2020 4강 TES와의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신드라를 막지 못해 무너졌다. 젠지를 3대0으로 잡아낸 TES는 31일 중국 대표 펀플러스 피닉스와 결승에서 대결한다.

젠지는 5분에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TES의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신드라를 포탑에서 멀어지도록 밀어낸 뒤 '클리드' 김태민의 킨드레드가 합류해 첫 킬을 만들어냈다.

젠지는 11분에 하단으로 곽보성의 아지르와 김태민의 킨드레드가 합류하면서 다이브를 시도했고 '369' 바이지아하오의 갱플랭크를 끊어내긴 했지만 김태민의 킨드레드를 잃었다.

TES는 15분에 상단에서 바이지아하오의 갱플랭크가 압박을 당했지만 헝하오슈안의 트런들이 합류하면서 김광희의 루시안을 끊어냈다. 젠지는 16분에 젠지가 김정민의 모데카이저가 죽음의 세계를 'yuyanjia' 량지아유안의 미스 포츈에게 쓰면서 잡아냈지만 주오딩의 신드라에게 잡히면서 일방적인 이득을 챙기지는 못했다.

TES는 22분에 젠지가 드래곤을 두드리자 주오딘의 신드라가 뒤쪽에서 파고 들면서 적군 와해를 2명에게 적중시켰고 젠지의 아지르와 모데카이저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TES는 김광희의 루시안을 끊어냈고 사냥도 완료했다.

젠지의 상단 외곽 2차 포탑을 공략하던 TES는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으로 미스 포츈이 넘겨지며 잡혔지만 신드라와 갱플랭크의 화력을 앞세워 교전에서 승리했고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주오딩의 신드라가 박재혁의 세나를 스킬 연계로 잡아낸 TES는 네 번째 드래곤을 챙겼고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열었다. 젠지의 강력한 저항에 신드라와 미스 포츈이 잡혔지만 유미가 갱플랭크에게 달라붙으면서 유지력을 극대화시킨 TES가 에이스를 달성했다.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챙긴 TES는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