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1위 DRX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1일차 경기로 맞붙는다. 담원에게는 선두 추격과 천적 관계 청산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일전이다.
담원은 자타공인 서머 스플릿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로 대표되는 담원의 강한 상체는 각종 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하위권 팀을 만났을 때는 30분도 채 되기 전에 경기를 끝내버리는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담원과 함께 3강이라 불리는 DRX,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는 이런 담원의 힘이 발휘되지 못하며 1라운드 2패를 안은 바 있다.
DRX는 김대호 감독 부임 이후 담원을 상대로 5전 전승이라는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상위권 팀답게 만나면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늘 승자는 DRX였다. 속전속결로 초반부터 상대팀을 압도하는 담원의 스타일이 강력한 라이너들을 보유한 DRX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DRX가 후반 집중력을 살려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보여줬다.
담원에게는 DRX전 승리를 위해서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보인 상성을 뒤집기 위해서는 운영이나 DRX를 찍어 누를 수 있는 더욱 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지난 24일 경기 이후 긴 휴식 기간을 거친 담원이 어떤 무기를 날카롭게 벼려 왔을지 오후 8시에 펼쳐질 DRX와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