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3일 LCK 2020 서머 정규 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올 LCK팀을 발표했고 담원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제외한 4개의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라인업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올 LCK팀에는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베릴' 조건희 그리고 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담원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제외한 4개의 포지션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담원은 또 평균 경기 시간 28분으로 LCK 팀 중에 유일하게 20분대 기록을 세웠으며 1데스를 당할 때 2.2킬을 만들어내면서 킬을 데스로 나눈 수치인 K/D에서도 2.2를 기록했다.
운영형으로 분류되는 LCK에서 역대급 공격력을 보여주며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오는 5일 DRX를 상대로 창단 첫 결승전을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