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Diya' 루웨이다, '게구리' 김세연, '띵' 양진혁, '디엠' 배민성, '루피' 양성현이 2020시즌까지의 계약을 마치고 상하이를 떠난다.
2019시즌을 앞둔 리빌딩에서 팀에 합류한 양진혁과 양성현은 스테이지3 상하이의 3딜러 조합을 완성시키며 팀의 첫 우승을 견인했다. 2020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났지만 에코와 아나로 여전히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만들었다. 데뷔 경기부터 강력한 위도우메이커 플레이를 자랑한 배민성은 단번에 리그 최고의 저격수로 등극했고 2020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팀의 패배에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상하이의 반양 단장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루웨이다, 김세연, 양진혁, 배민성, 양성현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A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반양 단장은 "이들은 우리의 여정을 함께 했던 상하이 가족의 일원이었다. 루웨이다와 김세연은 출범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상하이를 위해 플레이한 베테랑 선수들이다. 양진혁, 배민성, 양성현은 스테이지3 우승을 함께한 영웅들이다"라며 "이별은 매우 슬프지만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는 이들을 기억하고자 새로 건설될 상하이의 부트캠프에 팀 전시관을 열어 다섯 선수의 친필 사인이 깃든 유니폼을 전시하고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함께 한 상하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기념 유니폼을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