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3 아시아가 5일 온라인으로 개막을 알린다. 젠지는 지난 PCS에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어느 때보다 우승을 원하고 있다.
PCS3에서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젠지다. '피오' 차승훈과 '이노닉스' 나희주는 피닉스('피오'+'이노닉스') 조합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까지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게다가 탄탄한 기본기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소유한 '로키' 박정영과 '아쿠아5' 유상호라는 존재까지 더해져 국가대표 스쿼드를 꾸린 젠지의 팀 밸런스는 최고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근 있었던 국내 대회에서도 젠지의 기량은 충분히 입증됐다. 2020 서울컵 OSM에서는 매 라운드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외곽 위주의 운영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젠지는 교전을 해야할 때 만큼은 과감하게 중앙으로 진입해 다른 팀들의 전력을 무력화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경기력으로 봐서는 무난하게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의 팀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인 만큼 랜드마크 지역에서 소모전을 벌이거나 초반 교전에 휘말려 전력을 잃는 게 아니라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민 기자(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