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로의 신분 전환을 밝혔다.
이동우는 2015년 중국 LPL의 쇼타임 팀과 티베어 게이밍(현 쑤닝)에서 정글러 포지션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 LCK의 롱주 게이밍(현 DRX)을 거쳐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 LPL의 비시 게이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비시 게이밍과 계약을 종료한 이동우는 대만의 마치 e스포츠에서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홍콩 애티튜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019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동우는 "현재 FA 신분이 됐고 새롭게 뛸 팀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내게 관심이 있다면 연락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우는 일본어로 된 소개글을 남기며 일본 LJL(LoL 재팬 리그)로의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