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하종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크레이머' 하종훈이 LGD 게이밍과의 2년 계약을 끝마치고 시장에 나왔다.
하종훈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LGD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고 밝혔다.
하종훈은 플래시 울브즈, CJ 엔투스 등을 거쳐 2016년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2018시즌을 끝으로 아프리카를 떠나 LGD에 합류하며 LPL 무대를 밟은 하종훈은 팀의 부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캐리력을 보여줬다.
하종훈은 2020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하종훈은 하단에서 안정적으로 팀을 받쳐주며 선발전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견인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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