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 e스포츠는 18일 공식 SNS에 "지난 5년 동안 잊지 못할 기억들을 만들어준 전설적인 게이머인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와 이별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2015년 유럽 챌린저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승강전을 통과하면서 2016 시즌부터 EU LCS에서 활동을 시작한 G2는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와 함께 첫 시즌부터 정규 시즌 우승과 결승전 승리를 통해 정상에 올랐다. G2는 이후 2016년 서머는 물론, 2017년 스프링과 서머까지 싹쓸이하면서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유러피언 챔피언십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우승을 모두 차지한 G2는 2019년 유럽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패했다.
2020년 페르코비치는 미드 라이너 복귀를 선언하면서 빈테르와 포지션을 맞교환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지만 서머에는 또 다시 원거리 딜러로 내려갔다. G2는 2020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오르면서 3년 연속 롤드컵 4강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웠지만 담원 게이밍에게 패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G2가 페르코비치와 결별 수순을 밟았지만 팀과 선수 모두 행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북미팀으로 갈 것이 유력한 페르코비치는 역대급 연봉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이며 G2 또한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